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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개념 · 4 MIN READ · UPDATED 2026년 8월 25일

IPDA란 무엇인가 - ICT 가격 전달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

IPDA란 무엇인가 - ICT 가격 전달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

IPDA는 ICT가 말하는 알고리즘식 가격 전달 엔진을 가리키는 약자다. 정해진 데이터 범위 안에서 유동성을 찾아내고, 비효율을 재균형하는 존재다.

IPDA란 무엇인가

IPDA는 Interbank Price Delivery Algorithm, 즉 은행 간 가격 전달 알고리즘의 줄임말이다. ICT 용어 체계 안에서 이 이름이 가리키는 발상은 하나다. 가격은 무작위로 표류하지 않고, 알고리즘적으로 전달된다.

실체는 코드를 열어 검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멘탈 모델이다. ICT는 가격이 유동성을 향해 손을 뻗은 뒤, 비효율을 반복 가능한 방식으로 바로잡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할 때 이 개념을 꺼낸다.

이 개념의 가치는 행동 묘사에 있다. 문자 그대로의 알고리즘이 존재하든 아니든, 시장을 이런 틀로 잡으면 가격이 다음에 어디로 향할지 그림이 미리 그려진다.

IPDA를 스케줄러로 생각하면 편하다. 손대야 할 유동성 풀과 메워야 할 FVG 목록을 쥐고 있고, 그 목록을 시간을 두고 하나씩 처리해 나간다.

알고리즘은 가격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IPDA 렌즈로 보면 가격은 두 가지 일을 한다. 먼저 유동성을 찾는다. 이전 고점 위, 이전 저점 아래에 쌓여 있는 대기 주문이 그 대상이다. 그다음 비효율을 재균형한다. 한쪽으로만 거래가 몰려 건너뛴 구간을 되돌아 지나간다.

신비로운 힘이 아니다. 기관의 주문 흐름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을 그대로 반영할 뿐이다. 큰 손은 거래 상대가 필요하고, 거래 상대는 뻔히 보이는 스탑 레벨 주변에 가장 두텁게 몰려 있다.

그래서 이전 고점 위로 밀어 올리는 움직임을 '조작'이라고 부를 이유가 없다. 전달 엔진이 물량을 소화할 유동성을 확보하는 과정일 뿐이고, 그다음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간다.

재균형은 나머지 절반이다. 가격이 한 방향으로 너무 빠르게 치닫으면, 다시 전진하기 전에 건너뛴 구간을 되돌아 지나가며 양방향 거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IPDA를 믿음보다 행동으로 묘사하는 쪽이 깔끔하다고 본다. 솔직히 내부 작동 원리를 몰라도 된다. 유동성과 비효율이 가격의 경로를 반복해서 설명해 준다는 사실만 관찰하면 충분하다.

IPDA 데이터 범위: 20/40/60일

ICT는 IPDA를 하루씩 밀리는 세 개의 기간 창으로 설명한다. 최근 20일, 40일, 60일 거래일이다. 알고리즘이 참조한다는 데이터 범위가 바로 이 셋이다.

활용법은 단순하다. 각 범위에서 최고 고점과 최저 저점을 표시하면 된다. 그러면 의미 있는 유동성과 아직 메워지지 않은 비효율이 어디에 있는지 정의해 주는 거래 범위가 잡힌다.

20일 범위는 최근의, 바로 쓸 수 있는 구조를 담는다. 40일과 60일 범위는 배경을 더한다. 지금 진행 중인 움직임이 훨씬 크고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스윙 안에 들어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기간들이 중요한 이유는 분석을 정직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아무 점이나 찍고 레벨을 긋는 대신, 일관되게 백테스트할 수 있는 데이터 범위에 고정한다. 월 단위 주기에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 상당수가 같은 지점을 참조한다는 점도 크다.

이 범위들의 옛 고점과 저점이 sweep을 당하고 나서 가격이 방향을 틀면, 그게 전달 엔진이 미리 표시해 둘 수 있었던 레벨에서 유동성을 걷어 가는 장면이다.

IPDA와 premium/discount

거래 범위를 잡았으면 50% 중간값을 기준으로 위쪽 절반은 premium, 아래쪽 절반은 discount로 나눈다. IPDA는 결국 팔 때는 premium 쪽으로, 살 때는 discount 쪽으로 가격을 전달한다고 본다.

premium과 discount, 그리고 하나의 범위를 FVG, order block, 유동성 풀로 채워 넣는 PD array 프레임워크가 IPDA가 가격을 전달하는 도구상자다. 여기서 같은 설명을 반복하기보다 그 PD array에 기대는 편이 낫다.

짝지어 쓰는 게 핵심이다. 데이터 범위가 거래 범위의 위치를 알려 준다. premium과 discount는 지금 그 범위의 어느 절반이 매수자에게 유리고 어느 절반이 매도자에게 유린지를 알려 준다.

내 루틴에서 premium 깊숙한 곳에서 롱을 받거나 discount 깊숙한 곳에서 숏을 받는 일은 없다. 전달 모델이 밀어 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향과 정면으로 싸우는 포지션이니까.

실전에서 가져갈 것

IPDA를 매매 신호로 쓰지 마라. 이미 믿고 쓰는 판독 위에 얹는 방향 설정 틀로 대하라.

먼저 20/40/60일 고점과 저점을 표시한다. 해당 범위를 premium과 discount로 나눈다. 이것만으로 방향 쏠림과 지켜볼 가치가 있는 레벨 목록이 생긴다.

근데 여기서 끝내지 마라. 다음은 시장 구조로 확인하는 단계다. 구조 전환과 방향이 맞물린 liquidity sweep은 둘 중 하나만 봤을 때보다 훨씬 강하다. 따로 쓰지 말고 함께 써라.

기대치는 정직하게 유지한다. IPDA가 모든 캔들을 맞춰 주지는 않는다. 흐름을 따라 거래할 확률을, 흐름과 정면으로 부딪칠 확률보다 조금 올려 줄 뿐이다. 이 지점에서 LiquidityScan 같은 도구가 빛난다. sweep과 구조 변화를 화면에 띄워 주니까 손으로 일일이 표시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조심할 함정은 멘탈 모델을 교리로 만드는 것이다. 범위와 유동성, 비효율은 방향을 잡는 데 쓰고, 최종 결정은 실제 진입 규칙과 리스크 관리에 맡겨라.

자주 묻는 질문

IPDA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제 알고리즘인가?

아니다. IPDA는 가격이 전달되는 방식에 대한 ICT의 개념적 모델이다. 직접 열어볼 수는 없지만, 그 모델이 묘사하는 유동성 탐색과 재균형 행동은 관찰할 수 있다. 그 행동을 방향 설정의 재료로 삼으면 된다.

왜 하필 20일, 40일, 60일인가?

이 밀리는 창들은 대략 월 단위 주기를 축으로 짧은 배경, 중간 배경, 긴 배경을 각각 담는다. 각 범위의 고점과 저점을 표시하면 아무 스윙에서나 긋는 임의 레벨 대신, 일관되게 백테스트할 수 있는 거래 범위가 나온다.

IPDA와 premium/discount는 어떻게 다른가?

IPDA는 전달이라는 개념이고, premium과 discount는 거래 범위 안에서 가격이 현재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묘사한다. IPDA가 가격을 두 절반 중 한쪽으로 전달하면, PD array 도구들이 각 레벨에서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IPDA가 의존하는 개념들과 짝지으면 전체 그림이 완성된다.

  • ICT 트레이딩 정석 가이드 - IPDA가 속한 방법론 전체.
  • PD array 해설: premium과 discount - IPDA가 가격을 전달하는 배열들.
  • ICT에서 시장 구조란 - 예상한 전달을 확인하는 방법.
Hayk Muradian

Hayk Muradian

Founder & Lead Analyst at LiquidityScan · 12+ years ICT/SMC trading · Institutional order flow specialist

Hayk Muradian is the founder of LiquidityScan, a professional trading intelligence platform built for ICT (Inner Circle Trader) and Smart Money Concepts (SMC) traders. With over a decade of hands-on experience reading institutional order flow across crypto, forex, and futures markets, Hayk specializes in identifying liquidity events, order blocks, and CISD setups on closed candles.

He built LiquidityScan after years of frustration with retail charting tools that ignored the mechanics institutions actually use. The platform now scans 400+ markets in real-time, surfacing the same patterns floor traders watch — without the noise.

Hayk writes about the methodology behind ICT and SMC, with a focus on practical, data-driven analysis rather than h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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