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ulsion block이란?
propulsion block은 가격이 기존 움직임을 반전시키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 받쳐주는, 새로 생긴 order block이다. 구역에서 방향을 트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걸 발판으로 삼는다.
개념 자체는 order block 계열 안에 속한다. order block이 어떻게 형성되고 찍히는지 기본 메커니즘이 필요하면 먼저 그 개념부터 짚고 오자. 여기서는 지속 행동만 다룬다.
결정적 차이는 방향이다. propulsion block은 우세한 추세 방향에 놓여 그 추세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트레이더들은 반전 경고가 아니라 지속 신호로 취급한다.
propulsion block이 만들어지는 과정
가격이 displacement를 동반한 강한 움직임을 만들고, 그 뒤에 새 order block 하나를 남긴다. 그리고 반전 대신 그 블록까지 되돌려 눌린 뒤 닿았다가, 원래 방향으로 다시 밀고 나간다.
블록은 앞선 움직임에 대한 mitigation 역할을 한다. 체결되지 못한 주문이 리테스트에서 채워지고 추세가 재개된다. 가격이 블록 위에 얹힌 채 다시 그 아래로 종가를 내리지 않으면, propulsion이 확정된다.
displacement가 핵심이다. 블록 쪽으로 겹치는 캔들이 늘어지며 약하게 들어오면 경고 신호다. 반대로 블록에서 결단력 있게 긴 범위로 뚫고 나가면, 블록이 버텼고 추세도 멀쩡하다는 뜻으로 읽는다.
가장 깨끗한 형태는 추세 방향의 break of structure(BOS) 직후에 나온다. 가격이 되돌아왔을 때 블록이 실제로 신선하고 아직 mitigation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이다.
상승형 vs 하락형 propulsion block
상승형 propulsion block
상승 추세에서는 가격이 올라가다 새로 생긴 상승형 order block까지 되돌리고, 그 구역을 받쳐준 뒤 다시 위로 이어간다. 블록은 지지로 버텨야 한다. 꼬리는 블록 안쪽까지 찔러 들어와도, 몸통 종가는 블록 위에서 마감해야 한다.
내가 보고 싶은 건 매수 세력의 빠른 방어다. 캔들이 블록 아래에서 종가를 찍으며 늘어지는 느린 흐름이면, 지속이 실패할 수 있다는 경고다.
하락형 propulsion block
하락 추세에서는 가격이 떨어진 뒤 새 하락형 order block까지 되돌려 올라오고, 저항으로 받아쳐 다시 하락한다. 몸통 종가는 블록 아래에서 마감하고, 꼬리만 블록 안쪽을 헤집어야 한다.
논리 자체는 고전적인 지지와 저항과 같다. 기존 레벨이 우세한 쪽의 도약대로 뒤집히는 구조다. 이 프레임에 대해서는 Investopedia의 지지와 저항 개요에서 더 읽어볼 수 있다.
propulsion block 매매 방법
내 진입은 리테스트다. 추세 방향의 신선한 order block에 표시를 해두고, 가격이 그 안으로 되돌아와 반응을 보여줄 때까지 기다린다. 거부 꼬리든, 구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displacement 캔들이든.
손절은 블록 반대편 바깥에 둔다. 상승형이면 블록 저점 아래, 하락형이면 블록 고점 위다. 종가가 블록을 완전히 뚫어버리면 지속 가설은 무효다.
목표는 추세 방향의 다음 liquidity pool이나 구조상 고점·저점으로 잡는다. LiquidityScan에서는 진입 전에 그 풀들을 미리 표시해두니, 손익비가 즉석에서 정해지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정의된다.
근거가 겹칠수록 셋업은 날카로워진다. 상위 타임프레임 추세와 깨끗한 displacement 구간이 맞아떨어지는 propulsion block은, 하위 타임프레임에 고립돼 있는 것보다 매번 낫다.
propulsion block vs order block vs breaker block
셋 다 같은 기관 주문 흐름 논리에서 나오지만 역할은 다르다. order block은 기본 구역이고, propulsion block은 그중 지속 용도로 쓰이는 order block이다.
breaker block은 반전 쪽 사촌이다. 실패한 order block이 뒤집히고 가격이 그걸 반대로 통과할 때 형성되는데, 지속이 아니라 방향 전환을 찍는다.
요약하면 이렇다. propulsion은 추세를 이어가고, breaker는 추세에 맞선다. 지금 보고 있는 게 어느 쪽인지 아는 것이 순방향 매매냐 역방향 매매냐를 가른다. 각각의 상세 해설은 아래에 링크해뒀다.
자주 묻는 질문
propulsion block은 그냥 평범한 order block인가?
특정 용도 중 하나다. 추세를 반전시키는 게 아니라 이어가기 위해 가격이 받쳐주는 신선한 order block이라면, 그게 곧 propulsion block으로 작동한다. 맥락과 방향이 정의한다.
propulsion block과 breaker block은 어떻게 다른가?
propulsion block은 추세 방향의 지속을 받쳐주고, breaker block은 기존 order block이 실패하고 가격이 그걸 통과한 뒤의 반전을 알린다. 하나는 움직임을 연장하고, 다른 하나는 뒤집는다.
propulsion block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기준은?
추세 방향의 신선하고 아직 mitigation되지 않은 블록, 블록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displacement, 그리고 구역을 완전히 뚫지 않고 존중하는 캔들 몸통을 확인하면 된다.
이어서 읽을 글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서, 검증 규칙과 반전 쪽 사촌으로 범위를 넓혀 가면 된다.
- order block이란 무엇인가 - propulsion block이 서 있는 기본 개념.
- order block, 기관 관점의 SMC 프레임워크 - 세부로 들어가기 전에 order block을 깊게 다룬 글.
- order block 검증의 핵심 규칙 - 매매 전에 블록이 신선하고 유효한지 확인하는 법.
- breaker block 해설 - 추세가 이어지지 않고 뒤집힐 때 쓰는 반전 쪽 사촌.
- ICT 프로펌 전략: 챌린지 통과법
- ICT 매매 전략이란? 방법론 가이드
- ICT rejection block - 이 반전 셋업을 propulsion block의 지속 논리와 비교해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