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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DER BLOCKS · 5 MIN READ · UPDATED 2026년 8월 26일

order block 전략은 수익 나는가? 데이터로 본 답

order block 전략은 수익 나는가? 데이터로 본 답

order block 매매는 수익 낼 수 있다. 다만 우위는 차트에 그린 네모가 아니라 맥락과 R 배수 안에 있다.

된다. order block 매매로 수익 내는 트레이더는 분명 존재한다. 다만 대부분이 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우위는 블록 자체에서 나오지 않는다. 블록을 둘러싼 맥락에서 나온다. 상위 타임프레임 방향 판단, 명확한 liquidity draw, 미티게이션의 질. "order block은 전부 매수"식 시스템은 스프레드와 슬리피지를 감안하면 거의 동전 던지기다. 수익 나는 버전은 블록 대부분을 버려버리는 필터다.

이 구분이 실질적인 차이를 만든다. 측정 대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order block이 통하냐"고 묻는 사람은 패턴 자체를 묻고 있다. 진짜 질문은 따로 있다. 너의 선별 과정이 흔한 패턴을 기대값 플러스 의사결정으로 바꿔주느냐, 그거다.

우위를 실제로 만드는 것

우위를 만드는 건 맥락이지 블록이 아니다. order block은 구조를 깨는 움직임 직전의 마지막 반대 방향 캔들일 뿐이다. 하루에도 수백 개가 찍힌다. 그중 매매할 가치가 있는 놈들은 세 가지 조건을 공유한다.

  • HTF 정렬. 블록이 상위 타임프레임 방향 판단과 일치해야 한다. HTF 하락 다리 안에 박힌 상승 블록은 노이즈다.
  • 명확한 liquidity draw. 가격이 내 블록까지 올 이유가 있고, 그 너머에 목표가 있어야 한다. 보통은 알고리즘이 찾아갈 쌓여 있는 대기 주문 구간이다.
  • 미티게이션의 질. 가격이 어떻게 도착하느냐가 문제다. 블록을 떠나는 강한 displacement, 이상적으로는 FVG를 남기며 나가는 움직임은 의도로 읽힌다. 늘어지면서 기어 들어오는 움직임은 아니다.

셋 중 하나라도 빼면 같은 네모가 다르게 굴러간다. "같은 전략"을 쓴다는 두 트레이더가 정반대 성적을 내는 이유가 여기 있다. 한 명은 블록을 매매하는 것이고, 다른 한 명은 우연히 블록을 포함하는 맥락을 매매하는 것이다.

현실적인 승률과 기대값의 모습

수익성은 승률 경쟁이 아니라 기대값 방정식이다. 기대값으로 봐야 속임수가 없다.

기대값 = (승률 × 평균 수익) − (패율 × 평균 손실)

FVG나 OTE로 진입을 다듬은 order block 매매는 블록 바로 아래에 타이트한 손절을 걸고 블록에서 먼 쪽의 liquidity pool을 목표로 삼게 해준다. 그 지형 특성상 자연스럽게 2R에서 4R짜리 매매가 나온다. 보상 구조가 이렇게 되면 자주 맞출 필요가 없다.

승당 평균 보상손익분기 승률무난한 목표 승률
1R50%55% 초과
2R약 33%40~50%
3R25%35~45%

평균 2R을 유지하면서 40~50%만 찍어도 order block 트레이더는 널널하게 수익 낸다. 이게 뜻하는 바를 보라. 지는 매매가 더 많아도 계좌는 불어난다. 높은 승률을 좇다 보면 보통 수익을 일찍 자르게 되고, 전략을 먹여 살리던 바로 그 R 배수를 스스로 파괴한다.

나는 일부러 "order block 승률은 몇 퍼센트" 식의 특정 숫자를 인용하지 않는다. 추상적으로는 알 수 없는 값이기 때문이다. 승률은 종목, 타임프레임, 세션 필터, 그리고 세 가지 맥락 조건을 얼마나 엄격하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만능 숫자 하나를 내미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확실성을 파는 중이다.

무작정 "블록마다 진입"이 실패하는 이유

블록마다 진입하면 선별적 우위가 무작위 진입으로 변질된다. 실패 원인은 심리가 아니라 구조다.

아무 차트나 열어도 타임프레임을 넘나들며 하루에 수십 개의 order block을 표시할 수 있다. 그 절대다수는 기관의 의도가 담긴 적이 없는, 그냥 잔변동 직전 캔들이다. 전부 진입하면 표본은 liquidity draw도 없고 HTF 정렬도 없는 저품질 블록이 잠식한다. 그 표본의 평균은 0으로 회귀하고, 비용을 반영하면 마이너스로 기운다.

미티게이션 안 된 블록이 고전적인 함정이다. 손대지 않은 블록은 깨끗해 보인다. 그래서 트레이더는 반응을 미리 예감하고 선진입한다. 그런데 "손안 됨"은 흔히 가격이 그쪽으로 끌릴 draw가 아직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끌어당김 없는 레벨을 먼저 사는 꼴이다. 선별이 곧 전략이다. 전부 매매하는 순간 전략은 사라진다.

올바른 개념을 가라앉히는 실행 실수

order block 손실 대부분은 개념 실패가 아니라 실행 실패다. 네 가지 실수가 기대값 플러스 아이디어를 손실 시스템으로 바꿔놓는다.

  1. HTF 방향 판단 없음. 탑다운 판독 없이 양방향 블록을 받으면 시간의 절반은 지배적 흐름과 반대로 진입하는 셈이다.
  2. 미티게이션 안 된 블록 좇기. displacement와 확인을 기다리지 않고 예감만으로 선진입하는 것.
  3. 사이즈 과다. 승률 40%의 2R 전략은 5~6연속 손절이 일상적으로 터진다. 그 분산을 버티지 못하는 사이즈는 우위가 돈으로 굴러들어오기 전에 계좌를 날려버린다.
  4. 백테스트 생략. 자기 규칙이 자기 시장에서 어떻게 굴러가는지 한 번도 재보지 않은 채 실계좌에 투입하는 것.

네 번째가 진짜 무겁다. 고정된, 글로 적어둔 규칙으로 유의미한 표본을 돌려보기 전엔 내 order block 변형이 수익 나는지 알 방법이 없다. 백테스트는 손으로 직접 돌리고, 모든 매매를 기록하고, 맥락 질별로 태그를 붙여 버킷마다 기대값을 재라. 거의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온다. 고평점 버킷이 계좌를 캐고 저평점 버킷이 새는 것이다. 새는 놈들을 잘라내면 같은 "전략"이 수익으로 돌아선다. 드디어 우위가 있는 부분만 남겼기 때문이다.

자주 묻는 질문

order block은 상위 타임프레임에서 더 잘 통하는가?

대체로 그렇다. 상위 타임프레임 블록은 더 큰 유동성과 더 선명한 의도를 등에 업고 있어서 맥락 조건을 더 안정적으로 지킨다. 하위 타임프레임은 블록은 더 많이 찍지만 노이즈 비중도 크다. 필터를 더 엄격하게 걸어야 한다.

order block으로 수익 내려면 승률이 얼마나 필요한가?

평균 R에 달렸다. 2R이면 33% 근처에서 본전이고, 40~50%면 여유 있게 수익 낸다. 보상 구조를 먼저 정의하고, 내 승률을 그 기준으로 심사해라.

미티게이션 안 된 order block이 더 신뢰할 만한가?

본질적으로는 아니다. "미티게이션 안 됨"은 가격이 돌아왔는지의 여부를 말할 뿐, 가격을 그쪽으로 끌 당위가 있는지와 별개다. liquidity 목표와 HTF 정렬 없이 손안 된 블록은 그저 검증 안 된 추측이다.

맥락 우선 order block 우위를 만들 때 자연스럽게 밟게 되는 다음 단계들이다.

  • ICT 전략 백테스트, 제대로 하는 법 - 규칙이 실제로 수익 나는지 알려줄 표본을 만든다.
  • ICT 포지션 사이징: 리스크, R 배수, 일관성 - 평범한 손실 연속 한 번으로 계좌가 끝나지 않게 사이즈를 잡는다.
  • ICT 탑다운 분석: 멀티 타임프레임 정렬 - 저품질 블록을 걸러내는 HTF 방향 판단을 세운다.
  • ICT에서 displacement 읽기: 기관 의도 해석 - 진짜 블록과 노이즈를 가르는 미티게이션의 질을 읽는다.
  • OTE 해부: ICT 최적 진입 구간 - 블록 진입을 다듬어 타이트한 손절과 더 큰 R 배수를 만든다.
  • FVG 체결 확률: 백테스트가 말해주는 승률 - 데이터가 또 하나의 인기 패턴의 실제 확률을 어떻게 다시 그리는지 본다.
  • 고확률 order block 진입 모델 3가지
Hayk Muradian

Hayk Muradian

Founder & Lead Analyst at LiquidityScan · 12+ years ICT/SMC trading · Institutional order flow specialist

Hayk Muradian is the founder of LiquidityScan, a professional trading intelligence platform built for ICT (Inner Circle Trader) and Smart Money Concepts (SMC) traders. With over a decade of hands-on experience reading institutional order flow across crypto, forex, and futures markets, Hayk specializes in identifying liquidity events, order blocks, and CISD setups on closed candles.

He built LiquidityScan after years of frustration with retail charting tools that ignored the mechanics institutions actually use. The platform now scans 400+ markets in real-time, surfacing the same patterns floor traders watch — without the noise.

Hayk writes about the methodology behind ICT and SMC, with a focus on practical, data-driven analysis rather than hype.

Not trading advice. LiquidityScan publishes educational content for informational purposes only. Trading involves substantial risk of loss.